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영상 콘텐츠 우수 인력 양성 사업에 박차

▲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영상콘텐츠 우수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올해 촬영세트디자인 및 세트제작 우수인력을 배출했다.
▲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영상콘텐츠 우수인력 양성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올해 촬영세트디자인 및 세트제작 우수인력을 배출했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관내 기업의 방송영상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ㆍ고양시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을 통해 진흥원은 매년 우수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진흥원은 올해 3월부터 이달까지 촬영세트디자인 및 세트제작 분야에 대한 인력을 양성했다.

 

진흥원은 올해 초 촬영세트디자인 및 세트제작 분야에 대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위촉하고, 총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중순부터 3개월 동안 강도 높은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세트 디자인과 제작에 대한 종합적인 프로세스의 이해와 기술을 습득하고 작품 제작 실무에 투입돼 다양한 영화의 세트 및 디자인을 꾸미는데 일조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양질의 교육으로 훈련생들의 교육 성취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지금과 같은 열정과 집중력으로 현장에 투입된다면 누구보다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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