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 사진1. 한국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사장
▲ 한국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비상시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본ㆍ지사를 대상으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지진, 풍수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화재 등 다양한 대형재난에 대비하고자 시행됐다.

 

난방공사는 훈련 4일차인 이날 파주지사에서 지진에 의한 열원시설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군부대, 가스공사, 한전KPS, 송유관공사, 파주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은 물론 인근 주민과 함께 시행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 실시 목적은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업ㆍ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인근 지역 주민의 대피훈련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비상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있다”고 전했다.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철저한 예방과 내실 있는 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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