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박효선 간호본부장이 제10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치료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2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박효선 간호본부장은 치매환자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간호사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전반적인 관리에 대한 교육을 주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치매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 치매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등 지역사회 시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효선 간호본부장은 “앞으로 국가가 주관하는 ‘치매 국가책임제’가 본격 실시된다”며 “정부시책에 발맞춰 분주한 임상현장에서도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의 고충을 함께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효선 간호본부장은 인천시간호사회 회장 및 인천동구치매센터 희망의 집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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