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은 3일 안양시 갈산동 학원가에 위치한 자유센터에 독서실을 건립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갈산동 자유공원의 자유센터는 부지 2천 평(6천600㎡) 건물 342평(1천129㎡)에 달하며 안양시 유일의 전쟁사 전시관이다.
심 의원의 예산확보로 현행 2층 규모의 자유센터를 3층으로 증축하고, 증축한 1개 층을 학생들을 위한 독서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앞서 안양시는 건물증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올해 9월에 마쳤으며 1개 층을 증축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내년 1월에는 건물 증축을 위한 설계에 들어가며 6월에 사업 착공에 들어가 12월에 준공할 계획을 세웠다.
자유센터 증축에 필요한 예산 15억 원(설계비 6천2백만원, 공사비 12억 6천6백만원, 감리비 1억 6천8백만원 등)은 전액 심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충당할 예정이다.
심 의원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독서실 공간 확보가 시급한 만큼 자유센터 독서실 증축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과 안양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구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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