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롯데백화점 구리점에서 실시한 소방경진대회에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구리점 1층 여성 주차장에서 5팀 100여 명 참가해 팀별 모의 화재진압 및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구리소방서에서는 대회에 인원 10명과 차량 2대를 동원하여 실전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고, 팀별 경연을 심사했다.
대회에 참가한 롯데백화점 한 직원은 “이번 대회로 화재진압 방법을 조금이나마 배울 좋은 기회였다”며 “만일 화재나 비상사태가 발생한다면 이용객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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