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4일 과천청사 잔디마당과 야생화 자연학습장 일원에서 열린 ‘2017 푸른 과천 삼남길 시민걷기 대행진’ 행사장을 찾아 300여 명의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기부금 적립을 위한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참여자 1인이 1㎞를 걸을 때마다 1천 원이 적립되며, 적립된 금액은 복지기관에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참가자들은 집결지인 과천청사 잔디마당부터 야생화 자연학습장을 반환점으로 하는 5㎞ 구간을 걸으며, 낙엽과 단풍으로 물든 가을 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이웃도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아름다운 낙엽 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하는 행사에 여러분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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