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세진(화성 비봉고)이 2017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남고부 +100㎏급에서 우승,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배세진은 5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남고부 +100㎏급 결승전에서 박성진(서울체고)을 뒤치기 절반으로 넘긴 후 이어 누르기 절반을 추가해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배세진은 올 시즌 하계 중ㆍ고유도연맹전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이 됐다.
한편, 전날 열린 초등부 경기에서는 남초부 42㎏급 은지원(인천 삼산초)과 +66㎏급 소우진(인천 용학초)이 우승했으며, 여초부 +52㎏급 이혜빈(양주 덕계초), 남중부 +90㎏급 김주형(인천 부평서중)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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