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김포갑)이 풍무고등학교 급식소 현대화사업에 필요한 15억 6천500만 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초등학교 공기청정기 설치사업에 쓰일 1억 4천530만 원 등 총 17억 1천30만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풍무고 급식소는 지난 2005년 개교 당시 설치됐지만 12년이 지나면서 급식기구 및 시설 노후로 인해 위생관리가 어려웠고 조리실 면적이 협소해 학생들이 3교대로 배식을 받는 등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김상곤 교육부총리와 이재정 경기교육감을 만나 급식소 현대화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요청, 15억 6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교실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공기청정기 설치 사업 예산 1억 4천530만 원은 걸포초·청수초·하늘빛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에 배정됐다. 이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됐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서비스 개선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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