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서 전국남녀유ㆍ청소년 골키퍼들을 대상으로 ‘제11회 골키퍼(GK) 클리닉’을 개최한다.
올 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GK 클리닉은 재단 축구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의 국가대표 골키퍼 양성을 위해서 골키퍼 꿈나무들에게 체계적 교육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량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클리닉은 박철우 광주FC 골키퍼 코치, 차상광 대한축구협회 골키퍼 전임지도자, 김성수 중국 연변FC 골키퍼 코치 등 전ㆍ현직 축구 골키퍼 코치들로 구성된 ‘키퍼2004’ 소속 실력파 코치들이 재능 기부로 참여한다. 이들은 클리닉 기간 동안 기본 자세, 볼 캐칭, 빌드업, 세이빙, 일대일 상황 대처 요령, 스로잉 등 골키퍼에게 가장 중요한 사항들을 이론과 실습 훈련을 통해 전수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대한축구협회 등록 선수 40명을 선착순 선발한다. 문의: 재단 스포츠마케팅팀(031-259-2065).
유소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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