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송금 서비스에서 주계좌 개설 후 펀드거 가능해져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Toss)’에서 손쉽게 펀드매매를 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인 ‘금융상품몰’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토스(Toss)’에서 신한금융투자 CMA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토스 주계좌 플러스’ 개설 후 인증을 통해 펀드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매수한 펀드의 자동이체 및 수익률관리, 환매까지 모두 토스 앱 안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처리할 수 있다. 또한 1천원부터 가입할 수 있어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어려운 금융 전문용어 대신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가입 절차 등을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경영기획그룹 김봉수 부사장은 “지난 7월 토스와의 제휴 CMA 상품을 출시하고 22만 계좌(10월말기준)가 개설됐다”며 “토스의 장점인 간편함을 살리고, 신한금융투자의 상품 경쟁력을 결합해 금융상품몰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사장은 “토스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이 주계좌 플러스를 통해 CMA 금리 혜택을 받고, 금융상품몰에서 펀드 매매 등 투자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한 자산관리 경험을 쌓아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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