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자매愛로 뭉친 진짜 워맨스를 보여주는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의 복자클럽. 복수 실패보다 더 아픈 각자의 사정으로 해체 위기까지 맞은 이들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관계자는 “돌아온 복자클럽은 더 강력해질 것”이라며 新복자클럽 컴백을 예고했다.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이병수(최병모)와 백영표(정석용) 사이의 뇌물 거래 포착 계획 실패와 정체 발각 위기에서 무사히 벗어난 복자클럽이 이번에는 해체될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을 맞닥뜨렸다. 각자의 사정이라는 가장 무서운 복병을 맞이한 정혜(이요원), 홍도(라미란), 미숙(명세빈)이 해체 위기를 딛고 강력한 워맨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외로운 정혜의 ‘긴급 소집’에 응답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복자클럽 해체되면 어떻게 하냐”는 시청자들의 우려 섞인 시선이 모아지고 있지만, 복자클럽을 향한 믿음과 응원의 목소리 역시 크다. 그동안 복자클럽이 그려왔던 따뜻한 워맨스에 대한 기대 때문일 것.
결성부터 끈끈한 자매愛라는 강력한 감정의 끈으로 이어진 정혜, 홍도, 미숙. 이들은 누군가의 딸, 엄마, 또는 아내로만 소비되며 살아온 삶이 아닌 한 사람으로의 김정혜, 홍도희, 이미숙이라는 존재 가치를 서로 인정해준 가장 강력한 아군인 만큼 이번 해체 위기 역시 무던히 극복해내리라는 기대를 하게 한다.
관계자는 “실패 후 성공이 더 짜릿한 만큼 돌아올 新복자클럽은 더 강력하고, 더 통쾌한 사이다를 선물할 것”이라며 이번 주 방송에 대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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