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물 산업 오픈 플랫품 구축 심포지엄 개최

▲ [사진1]중소기업제품 전시 둘러보는 이학수 K-water 사장(가운데)와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가운데 우)_2070619
▲ 중소기업제품 전시 둘러보는 이학수 K-water 사장(가운데)와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가운데 우)

K-water는 물 산업 오픈 플랫폼의 운영 효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방과 공유의 오픈 플랫폼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K-water에 따르면 물 산업 오픈플랫폼은 K-water가 지난 50년 동안 축적한 물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시에 반영하기 위한 ‘열린’ 지원 체계이다.

오픈플랫폼의 주요내용은 물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과 ‘제품 성능검증 기회제공’, ‘판로지원’이다.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K-water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특허 등을 희망하는 기업에 이전하고 연구가 필요한 기업에는 맞춤형 연구를 지원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K-water는 우수기술에 대한 인증브랜드 엠블럼 사용 협약식 체결을 비롯해 오픈 플랫폼을 통한 물 산업 육성, 4차 산업시대의 미래 물관리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기술전시와 현장 구매상담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정부의 국정운영 비전에 맞춰 2025년까지 2천132억 원을 투자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술개발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래 물관리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물 산업 오픈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 해외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