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핸드볼 레전드 임오경, 18세 딸 공개…배드민턴 선수 출신 남편과는?

▲ SBS ‘불타는 청춘’ 핸드볼 여제 임오경
▲ SBS ‘불타는 청춘’ 핸드볼 여제 임오경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친구 임오경이 힘겨웠던 과거사를 털어놔 관심을 끌었다.

임오경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실제주인공으로, 1989년부터 2004년까지 15년간 핸드볼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핸드볼 여제'.

임오경은 국내에 실업팀이 없어 일본에서 14년간 선수생활을 했다며, 그 곳에서 결혼을 하고 딸을 낳았는데 현재 18세라고.

배드민턴 선수였던 남편과는 1천200km 떨어져 살았는데, 함께 같은 집에 살아보지도 못하고 두세달에 한번씩 만나다가 10년 전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임오경은 아이도 혼자 낳아서 혼자 키웠다며, 힘든 일들을 지나고 나니 “이 정도 쯤이야”라는 생각에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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