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북핵위기와 FTA 재협상이라는 큰 의제를 가지고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에 국민의 눈이 TV 뉴스 앞으로 모였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KBS1에서 생중계한 (17시 5분~17:57) 한미정상공동기자 회견 전국 시청률은 5.3%로 전날 6일 동시간대 시청률 4.7% 보다 0.6% 포인트 상승했다. 한국과 미국 대통령 공동기자 회견을 시청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TV 앞으로 모였다는 이야기다.
이날 트럼프 방문을 집중 보도한 KBS1 채널의 메인뉴스 ‘KBS 뉴스9’ 전국 시청률 또한 평소보다 상승한 16.8%을 기록하면서 KBS 파업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KBS뉴스9’ 보도 꼭지 중 ‘트럼프 무역적자 싫다 FTA 험로 예고’ 보도 시청률이 7.1%로 ‘탄두제한 해제 합의. 코리아패싱 없다’ 6.9% 보다 높았을 뿐만 아니라 전체 7개 꼭지 트럼프 방문 관련 보도 내용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TV 앞에 모인 우리 국민들은 미국과 관련 안보 이슈 보다는 경제 이슈에 더 큰 우려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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