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경험·차별화 등 노하우 공유
유명셀럽 이야기·웨딩화보도 볼거리
웨딩드레스 브랜드인 헤리티크뉴욕/NY브라이덜필리파의 대표 이은실. 웨딩업계에 25년 넘게 종사한 그가 한국 웨딩드레스 업계의 지평을 넓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웨딩드레스가 가진 본질에 대한 고민과 시도들로, 웨딩드레스와 웨딩드레스숍에 대한 천편일률 적인 생각을 뒤집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헤리티크뉴욕’ ‘NY브라이덜’ ‘필리파’ ‘저스트 필리파’ 모두 그가 만든 웨딩드레스 브랜드다.
여기에 단순히 웨딩드레스만 고르는 곳이 아닌, 웨딩 문화를 경험하고 웨딩드레스를 체험토록한 2개의 웨딩드레스숍은 이미 예비신부들의 필수 코스가 됐다.
최근 그가 펴낸 <브라이덜 패션 이야기>(클라우드나인 刊)에는 이 모든 여정과 노하우가 담겨있다.
‘본질’ ‘공간’ ‘상품’ ‘서비스’ ‘브랜드’ ‘메이드 인 서울’ 등 총 6개의 주제로 나뉜 책은 마케팅의 개념부터 브랜드 경험, 브랜드 차별화, 고객 지향적 가치 창출, 시장세분화 등 웨딩업계의 마케팅과 브랜딩의 핵심 개념들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여기에 웨딩드레스와 빼놓을 수 없는 패션,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업계도 조목조목 집어 웨딩드레스를 넘어 토탈 패션 사업으로서의 가능성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 군데군데 웨딩드레스의 역사와 전 세계 유명 셀럽들의 이야기와 함께 최신 웨딩들레스 화보를 실어 볼거리를 더했다.
이 대표는 책의 머릿말에 “결혼식만큼 모든 이에게 축복받는 무대는 없다. 결혼식을 최고의 무대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이 길을 걸어왔다”라며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웨딩산업이 나아가야한 방향에 대해 생각해 봤다.관련 종사자나, 웨딩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30명 이상의 학교나 지자체, 단체, 모임 등에서 웨딩드레스와 결혼을 주제로 한 강연을 원할 경우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값 1만5천원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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