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 고양시 청소년 게임·도박 문제 예방 체험 캠페인 전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고양시 백석중, 저동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게임·도박문제 예방 체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게임과 도박의 경계를 명확하게 알려줌과 동시에 게임·도박문제 OX퀴즈, 도박확률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박의 위험성 및 폐해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에 협조한 학교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이 교육이 아닌 체험을 통해 직접 참여해 게임과 도박에 대한 차이점을 배우고, 도박문제에 대한 위험성을 배울 수 있어 보람되고, 즐거운 캠페인이 됐다”고 말했다.

 

전수미 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게임과 도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고, 여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도박문제 예방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문제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재활사업은 물론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통하여 도박문제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을 무료로 펼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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