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수능, 수험생 돕는 식단 & 피해야 하는 것은?

▲ 수능 수험생 돕는 음식 & 피해야 할 간식은? 연합뉴스
▲ 수능 수험생 돕는 음식 & 피해야 할 간식은? 연합뉴스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는 식단과 피해야 하는 것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험 당일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생활습관이나 숙면 못지 않게 음식이 중요하다. 

먼저 집중력을 높이는 데는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이 도움된다. 하루 2~3조각이면 충분한데 카카오에 든 테오브로민 성분은 뇌와 신경기능에 작용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두같은 견과류는 뇌를 건강하게 하는 간식이고, 등 푸른 생선과 우유에도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은 뇌세포와 망막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뇌 발달과 눈 건강에 좋다.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바나나와 콩이나 붉은 색 고기는 수험생 저녁 식단으로 유용하다. 

커피 같은 카페인 음료는 생활리듬을 깰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그러나 평소 먹지 않던 음식을 갑자기 먹었다간 탈이 날 수 있는 만큼 몸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는 건 피해야 한다.

 

최고의 몸 상태로 시험장에 들어가도록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므로 생활습관을 실제 시험 시간대에 맞추는 연습이 필요하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