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9일 중소기업과 조선기자재 기업과 장애인 기업 등 21개사를 초청,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장애인기업 등 제품 의무구매비 신설 등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정책 변화에 따라 정부 권장 정책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선별·초청했다.
이동선 제1발전처장은 인사말에서 “성능인증 기술개발 제품들을 설비에 적용해 설비의 신뢰성이 향상되었으며 영흥발전본부가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기술정보 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매설명회는 기업별 제품설명회 및 기계·화학, 전기·제어 등 분야별 실무부서 매칭 등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먼저 제품설명회에서는 각 부스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 설명과 여러 부서별 실무자들의 질의응답이 오고 갔으며 2부에서는 부서매칭을 통해 각 부서 사무실로 이동하여 중소기업과 실무부서 간 1:1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본부 내 적용 범위와 가능성,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흥발전본부는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1천256억원, 기술개발제품 구매 143억원, 여성기업 150억원,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28억원 상당을 구매해 회사의 정부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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