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ㆍ영신금속공업 스마트공장 고도화 위해 손맞잡다

▲ 왼쪽부터_산업부 백운규 장관,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
▲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사진 오른쪽)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스마트공장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난 8월 스마트공장으로 선정된 신성이엔지와 영신금속공업이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개발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성이엔지와 영신금속공업은 최근 용인 소재 신성이엔지 스마트공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이정우 영신금속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두 회사는 스마트공장의 기술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한 지원을 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스마트공장 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 관계자들과 스마트공장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 뒤 스마트공장의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표준확립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산업부는 중소ㆍ중견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규준’을 제시하고자 스마트공장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전기ㆍ전자업종의 신성이엔지와 자동차업종의 영신금속공업을 스마트공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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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 오른쪽에서부터 네번째)과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스마트공장 현장방문 및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이 보다 높은 수준의 스마트공장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상담(컨설팅), 연구개발(R&D) 등을 집중지원하고, 견학과정을 통해 중소ㆍ중견기업들이 대표공장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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