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김장시장 개설 및 수급안정대책 13일부터 15일까지 한 달간 시행

인천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김장시장 개설 및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을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군·구 및 농산물도매시장 2곳에 김장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대책반에서는 김장 채소의 원활한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김장시장을 개설 운영해 월동기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농산물 도매시장의 영업시간도 새벽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평소보다 2시간 연장 운영한다.

 

또 이 기간에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무·배추 등 김장철 성수품의 공급량을 지난해 1만4천681톤보다 17% 많은 1만 7천189톤으로 늘려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4인 가구 김장비용은 24만 4천70원으로 지난해보다 10%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사항은 농축산유통과(032-440-4372),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032-440-6992),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032-440-6481) 또는 각 군·구(경제부서)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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