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동두천외고의 2018학년도 최종경쟁률이 1.04대 1(250명 모집/ 260명 응시)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학년도 1.86대 1(464명 응시), 2017학년도 1.48대 1(370명 응시)로 계속적인 하락세다.
12일 동두천외고에 따르면 경쟁률 하락 현상은 전국의 외고 및 자율형사립고등학교 등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새 정부의 특목고 폐지 정책 추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전형 1.22대 1, 사회통합(수급자 등) 0.32대 1이며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로는 일본어, 중국어, 영어 순으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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