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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다른 차량 운전자 흉기 위협 20대 입건

승인 2017-11-15 17:46
김민 기자 kb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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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폭행 혐의로 A씨(2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10분께 인천시 남동구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 진입도로 인근에서 차량을 몰던 중 뒤따라오던 다른 차량 운전자 B씨(53)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가다 서기를 반복하느냐”고 항의하자 자신의 차량에서 50㎝ 길이의 흉기를 들고 나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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