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의 아들’ 테니스 스타 정현 격려

▲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정현 선수가 ‘2017 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 대회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청 제공
▲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정현 선수가 ‘2017 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 대회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청 제공

수원이 낳은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1ㆍ삼성증권 후원)이 부모님과 함께 15일 수원시청으로 염태영 수원시장을 찾아 환담했다.

 

이날 염 시장은 한국 선수로는 14년 10개월 만에 세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고향을 찾은 정현 선수를 격려했다.

 

수원 영화초, 수원북중, 삼일공고를 졸업한 정현은 지난 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끝난 21세 이하 세계 톱 랭커 8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 ‘2017 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날 염 시장은 정현 선수를 격려한 뒤 “수원인의 기개를 세계에 떨친 정현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격려한 뒤 “더 큰 무대에서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이거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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