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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 특별상 수상

승인 2017-11-15 20:33
양광범 기자 ykb204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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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가 그동안 추진해온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이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대상 특별상인 정책경영대상을 받았다.

 

15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부평구는 올해 처음 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시항한 ‘좋은 기업 대상 특별상’ 부문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는 지역 내 골목길에 범죄예방 CCTV와 보안등을 설치하고, 담장도색과 화단조성 등 자연친화적 시설을 조성해 늦은 밤에도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부평은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공공 및 민간 행정영역에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촉진하고자 사회적 양성평등의 실현과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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