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 시험 전날인 22일 다시 실시

▲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규모의 강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16일 수원 수성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실이 비어있다. 조태형기자
▲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규모의 강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된 16일 수원 수성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실이 비어있다. 조태형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이 시험 전날인 22일 다시 실시된다.

 

17일 각 시·도 교육청은 지역 고등학교와 수능 고사장으로 지정된 학교 등에 공문을 보내 22일 예비소집 실시 계획을 통보했다.

 

예비소집 시각은 지역별로 다르다. 수험생들은 원칙적으로 이미 배정받은 고사장(학교)에서 시험을 치르지만,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정해진 것과 다른 시험장(교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지진 피해가 커 시험을 보기 어려운 포항지역 고사장은 교육 당국이 18일 또는 19일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한 뒤 21일까지 변경 여부와 새 고사장을 수험생에게 통보한다.

포항 =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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