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신고등학교,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진행…이웃사랑의 가르침 실천

▲ 유신고 사랑의 연탄나눔

수원 유신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창현고등학교, 산상교회의 학생 및 선생과 함께 수원시 팔달구 지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6년째 이어진 이번 행사는 지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220여 명의 학생과 선생은 14가구에 4천300여 장의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고, 이에 팔달구 주민들이 어묵과 떡볶이를 학생들에 제공하며 화답했다. 

 

김성신 유신고 교장은 “이번 행사가 성경에서 배운 이웃사랑의 가르침을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봉사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활동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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