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2017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통해 김치 2천 포기 나눔

▲ '2017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나눔 행사.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공
▲ '2017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나눔 행사.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17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우만1동,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함께 ‘2017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우만1동 단체연합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나눔 행사는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돼 우만1동 연합회원, 월드컵재단 임직원, 수원 삼성축구단 등 50여 명이 함께 배추김치 2천 포기를 담갔다.

 

특히, 이날 수원 삼성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마지막 28라운드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도 김준식 대표, 박창수 단장을 비롯해 소속팀 장현수, 김종우, 서정진 선수 외에도 축구단 임직원 10명이 행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우만1동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의 기쁨과 자랑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나눔 문화 행사와 공익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런 진심이 맛있는 김치에 담겨 지역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17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지난 18일까지 진행됐으며, 우만1동 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김치 2천 포기가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유소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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