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21회 청소년 자원봉사자대회 성료…초·중·고교생 350여명 참여

인천시는 18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제21회 인천청소년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초·중·고교생 3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단체부문과 개인부분, 유공지도자 부분으로 나뉘어 84점의 상장이 수여됐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은 단체부분에서 인명여고 온누리봉사단과 광성고 S.C.O.P, 제일고 YOUTH학부모봉사단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김현경 인천여고 학생이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장상은 단체부분에서 인제고 영산흥봉사단 외 3개 팀이, 개인부분에서는 송효은 부일중학교 학생 외 3명이 각각 차지했다.

 

전 행정부시장은 “인천청소년 자원봉사대회가 올해 21회로 역사가 깊어지는 만큼, 청소년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봉사활동이 청소년의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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