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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철성 경찰청장, 교체 고려할 요인 없다"..사임·교체설 부인

승인 2017-11-19 16:13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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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이철성 경찰청장을 놓고 사임설과 교체설이 나도는 데 대해 “이 청장의 정년이 내년 6월인 상황에서 청장 교체를 고려할 만한 특별한 인사 요인이 없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 청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대통령 탄핵사태 부터 대선이후 지금까지 경찰 본연의 업무인 치안관리를 안정적으로 충실히 해왔다”고 이 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일부 언론은 ‘이 청장이 이달 초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길에 오르기 직전 청와대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지만, 이 청장은 보도 직후 경찰청 명의로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해명한 상태다. 그럼에도 일각에선 박근혜 정부 때 임명된 이 청장을 놓고 교체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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