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택 신임 예술감독은 과천축제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한국거리예술협회 대표, 서울문화의 밤 총감독, 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 소극장 알과 핵 극장장 등을 지냈다. 올해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총감독으로서 시민참여형 거리극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임 신임 예술감독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것이 장점으로 세계 공연예술계의 트렌드를 잘 읽어내며 거리축제 공연예술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 인물이다.
2018 수원연극축제는 구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이었던 경기상상캠퍼스(수원 서둔동)에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임 신임 예술감독은 “경기상상캠퍼스 공간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짜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쉬운 일이 아니기에 여러가지 걱정도 되고, 책임감도 막중히 느끼지만 내년 연극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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