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시지부(지부장 유병철)와 농가주부모임광주시연합회(회장 임혜순)는 지난 20일 광주시 초월농협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공동소득사업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 메주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임원과 지부장, 초월농협 허익행 조합장, 관내 농협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만든 메주는 내년 2월에 된장을 담가 잘 숙성시킨 후 일부 판매를 하여 기금마련을 통해 된장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임혜순 회장은 “농가주부모임에서 매년 된장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되고 있다”며 함께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농가주부모임이 우리의 전통 맛을 살린 된장의 맛을 널리 알리게 되어 매우 보람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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