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환경부장관 일행,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방문

▲ 우즈베키스탄 환경부장관02
▲ 우즈베키스탄 환경부장관02

쿠치카르프 우즈베키스탄 환경부 장관 일행이 지난 21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 수도권매립지 및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이 세계적 우수사례로 꼽히는 수도권매립지의 운영·관리 및 50MW 매립가스 발전시설 등의 폐기물 자원화 시설에 관심을 표명하고 방문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우즈베크스탄 대표단은 제2매립장 및 주요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을 둘러보고 SL공사의 폐기물 처리와 자원화 등의 선진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위생매립지 및 폐기물 자원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대표단은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한국의 폐기물 관리 경험을 벤치마킹하길 희망했다.

 

이재현 SL공사 사장은 “공사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수교 25주년을 맞아 22일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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