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 ‘2017 모바일 건강관리사업’결과보고회 개최

▲ 광주시보건소,‘2017 모바일 건강관리사업’결과보고회 개최 (1)
▲ 광주시보건소,‘2017 모바일 건강관리사업’결과보고회 개최 (1)

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는 지난 21일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한 모바일 건강관리 사업 ‘헬스 톡톡! 헬스 똑똑!’의 결과 및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보고회는 모바일 건강관리 사업의 추진성과와 경험 등을 공유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따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높은 참여율과 성과가 좋은 참여자 20명(체중관리 프로그램 최옥희 등 13명, 당뇨관리 프로그램 함경숙 등 7명)을 선발해 보건소장상을 수여했다. 30~60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2주간 보건소 전문코칭으로 운영했던 모바일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검진과 연계, 건강상태를 확인해 만성질환 고위험군 212명(체중관리 137명, 당뇨관리 75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 광주시보건소,‘2017 모바일 건강관리사업’결과보고회 개최 (2)
▲ 광주시보건소,‘2017 모바일 건강관리사업’결과보고회 개최

보건소는 눔이 개발한 ‘눔 헬스’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해 개인별 최적화된 맞춤 관리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를 했으며 사후 검사에 참여한 157명 중 124명(79%)은 체중감량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액검사, 체지방률, 허리둘레 등 전체적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윤 소장은 “보건소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에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보건소의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보건복지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으로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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