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경제부총리 만나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 조기 용역 촉구

▲ 이현재 의원(오른쪽)-김동연 경제부총리 면담(이현재 의원실 제공)
▲ 이현재 의원(오른쪽)-김동연 경제부총리 면담(이현재 의원실 제공)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하남)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9호선 하남 연장을 위한 조속한 용역 실시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의원과 김 부총리와의 면담은 지난 22일 국회 본청에서 이뤄졌으며, 9호선 하남 연장을 위한 하남시와 서울시간의 연대가 본격적으로 가동돼 김종복 하남시의장을 비롯, 양준욱 서울시의장, 김추경 강동구 9호선유치추진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 이현재 의원-김동연 경제부총리 면담1
▲ 이현재 의원-김동연 경제부총리 면담

이 의원은 김 부총리에게 “지난해 6월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의 본 사업으로 최종 확정된 지하철 9호선의 하남 미사 연장 사업은 인구 40만 수준으로 가는 하남시의 핵심 사업이자,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선행구간인 9호선 ‘서울시 보훈병원~고덕강일 1지구 구간’(4단계)의 예비타당성 조사 준공 지연으로 인해 후단인 하남 연장 사업 착수도 지연되고 있는 만큼, 보훈병원~고덕옺일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금년 내 마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 이현재 의원-김동연 경제부총리 면담2
▲ 이현재 의원-김동연 경제부총리 면담

이어 그는 국가계획으로 반영된 9호선 하남 미사 연장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기재부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김 부총리는 “이 의원의 거듭된 요청으로 9호선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서 “9호선 4단계 구간이 타당성을 통과할 수 있도록 비용 등을 조정 중”이라며 “조속히 예타 용역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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