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는 지난 22일 양주 메트로폴 캠퍼스에서 재학생 153명이 참여한 가운데 ‘4차산업 및 지역사회 연계 진로개발’이란 주제로 캠퍼스 특성화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해봄심리상담센터 김경희 소장은 4차산업 개념에 대해 소개한 후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사라지거나 각광 받을 직업군을 짚어보고 이어 웰빙시대에 맞춘 제주 올레길 개발을 예로 들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유망직군을 함께 고려한 직업을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권세경)가 양주시의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와 4차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학생들의 지역사회 연계 진로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혜수 학생(유아교육과 3)은 “어떤 학과든 취업에 있어 4차산업을 염두에 두어야 함을 깨달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권세경 교수는 “캠퍼스가 위치한 양주시가 4차산업으로 특성화되는 것 같다”며 “대학은 이를 커리큘럼에 반영하고 진로지도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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