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성복고 박진섭군 '2017 전국 창조적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성복고등학교(교장 장민훈)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7년 전국 창조적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2학년 박진섭군(18)이 ‘ICT 분야 우수 아이디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조적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조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육성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각각 2개 팀이 선발돼 지난달 28일 본선 대회를 치렀다.

 

박군은 ‘자기만의 레시피 백과사전 플랫폼’이라는 사업플랜을 통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플랜은 음식, 화장품, 패션 등 모든 분야의 제조 방법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레시피 백과사전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군에게는 부상으로 노트북과 함께 3박4일간의 중국 북경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졌다.

 

박군은 “직접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통해 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플랫폼을 통해 앞으로 레시피계의 페이스북으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복고는 ‘진로체험의 날’,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상담’, ‘모의면접 컨설팅’등 체험위주의 다양한 직업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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