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캠퍼스 1주년 컨퍼런스 27일부터 29일까지 판교서 개막

경기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일원에서 ‘스타트업캠퍼스 1주년 컨퍼런스(Startup Campus 1ST Anniversary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스타트업 인재 육성 전문기관 스타트업캠퍼스(대표 허인정)가 사업 1주년을 맞아 ‘아시아 NO.1 창업 플랫폼’ 비전을 선포한다.

 

스타트업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청년의 업을 찾아주는 시그니처 코스, OZ인큐베이션센터 등 다양한 창업, 창직, 공공 프로젝트형 교육과 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국내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사업 추진 1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국내 무대뿐만이 아닌 ‘아시아 최고의 창업 플랫폼’으로의 도약과 성장 비전을 발표하게 된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남경필 도지사가 ‘아시아 No.1 스타트업캠퍼스 비전’을 발표하고 국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주년 성과 공유 및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선언이 진행된다.

 

28일에는 오세아니아ㆍ아시아 지역 7개국의 대표 스타트업 기업과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 육성 기관) 15인이 연사로 참여하는 ‘아시아 스타트업 네트워크 포럼’이 열린다.

 

스타트업캠퍼스는 포럼을 계기로 아시아 6개국 7개의 엑셀러레이터 기관과 MOU를 체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의 스타트업을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주인공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PAN soil & Society 개소식’과 함께 도의 창업 전문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년 창업과 일자리 좌담회’, 스타트업 시그니처코스 홈커밍데이, 해외 스타트업 특별강연, 입주 스타트업 보드 전시, 체험 네트워킹 존 등도 진행된다.

남경필 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청년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시작한 스타트업캠퍼스는 청년들의 꿈을 이뤄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 No.1 스타트업 지원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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