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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재방송, 놀라운 경쟁력…‘고백부부’ 이어 통합시청률 2위

승인 2017-11-26 13:31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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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알쓸신잡2’
▲ tvN ‘알쓸신잡2’
매주 금요일 본방송을 하는 tvN ‘알쓸신잡2’가 기존 본방송 중심 시청률 순위에서는 지상파들에게 훨씬 밀린 20위권에 있지만 VOD와 재방송 시청자들을 모두 합했을 경우 실제 ‘알쓸신잡2’을 시청하는 시청자 수가 많아 콘텐츠 경쟁력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본방송 시간대를 맞추기 힘든 젊은 연령층 통합시청자 수 (TTA) 집계에서는 ‘알쓸신잡2’가 놀라운 경쟁력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TNMS 통합시청자수 (TTA) 순위 발표에 따르면 ‘알쓸신잡2’ 3회차는 시청률(유료+비유료) 5.6%로 전체 가구 시청률 순위 20위에 그쳤지만 VOD 시청자와 재방송을 통해 시청한 시청자를 일주일간 모두 포함한 전체 (개인4세이상) TTA 순위에서는 총 시청자 수 280만명이 시청해 지상파 포함 전체 순위 10위를 차지했다. 본 방송때 시청자 수 152만명 보다 다시보기 VOD와 재방송에서 128만명이 더 시청 본방송 기준 순위에 비해 10계단 상승한 것이다.
 
이러한 ‘알쓸신잡2’의 높은 경쟁력은 특히 젊은 시청자 연령대 통합 시청자 수 (TTA) 분석에서는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알쓸신잡2’ 3회차는 20대 기준으로 쟁쟁한 지상파 프로그램들을 물리치고 전체 TTA 순위 2위를 차지했고, 30대와 40에서도 각 각 TTA 순위 2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경쟁력을 보였다. 다시 보기가 포함되지 않은 본방송 기준 가구 시청률 순위에서 ‘알쓸신잡2’가 상당히 저평가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대부터 40대까지 통합시청자 수 TTA 1위는 KBS2 ‘고백부부’ 였다.

#알쓸신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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