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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이판사판’ vs ‘매드독’ 치열한 1위 경쟁, 40대 & 50대 선호도 갈렸다!

승인 2017-11-26 13:48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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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SBS 새 드라마 ‘이판사판’과 ‘매드독’ 치열한 시청률 경쟁이 시작됐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판사판’이 11월 22일 첫 방송날 2회차에서 시청률 7.3%로 KBS2 ‘매드독’ 시청률 7.2%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지만 두번째 방송날 11월 23일 3회차, 4회차에서 연속 ‘매드독’ 시청률을 앞지르지 못해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매드독’에게 내 주었다.  이날 ‘이판사판’ 3회차, 4회차 시청률은 각 각 7.5%, 7.2% 였으며 ‘매드독’ 전국 시청률은 8.0%였다. 
 
‘매드독’과 ‘이판사판’이 이처럼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두고 하루 만에 엎지럭 뒤치럭 하는 가운데 ‘이판사판’은 40대 시청자 사이에서 경쟁력이 강하고 ‘매드독’은 50대 시청자들에서 ‘이판사판’ 보다 더 인기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TNMS 연령대별 시청률 순위에 따르면 40대 시청자 기준으로 시청률 순위 1위, 2위를 모두 ‘이판사판’ 4회차, 3회차가 차지 했으며, ‘매드독’은 그 뒤를 이은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50대 시청자에서는 ‘매드독’이 시청률 7.7%로 이판사판 3회차 시청률 6.0%, 4회차 시청률 5.9 % 보다 모두 앞섰다.
 
전체 연령 중에서 드라마 시청률을 끌고 가는 40대와 50대 사이에서 이렇게 선호도가 갈리면서 두 드라마간 앞으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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