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공장대표협의회 회원 초청 인천지역경제 활성화 한 뜻 모아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4일 인천항 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서 인천공장대표협의회 회원들을 초청해 ‘인천항 물류환경과 서비스 이용방안’ 설명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인천공장대표협의회는 40명의 인천지역 공장 대표와 임원으로 구성됐고, 설명회엔 15개 업체 대표와 인천상공회의소 운영위원 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에코누리호를 타고 인천신항과 인천항의 주요 항만시설을 돌며 선박의 접안부터 화물의 양적하 등 물동량 처리 과정을 해상에서 지켜봤다.

 

IPA는 참석자들에게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시설과 물류 서비스를 소개하고, 인천항이 타 항만에 비해 물류비용 및 운송시간 등에 장점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인천항은 아시아뿐 아니라 미주항로와 중동항로가 개설된 요충지인 점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이용을 권했다.

 

IPA 관계자는 “인천지역 공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입을 늘리는 일은 항만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인천공장대표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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