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취업 준비생들의 마음이 급해지는 시기다. 아직은 낙담하지 말자.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서희건설과 호반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이 잇따라 신입ㆍ경력 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사항을 눈여겨보고 자신에게 알맞은 기업에 도전해보자.
■신입ㆍ경력 사원 모여라
서희건설은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현장소장, 시공ㆍ공무, 토목시공, 품질관리, 안전관리, 보건관리, 기계설비, QC(본사) 등이다. 12월 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수료자ㆍ졸업예정자는 즉시 입사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동양건설산업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안전 등이며 2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을 하면 된다. 동부엔지니어링도 2018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도로공항설계, 지반공학(토질설계), 수자원설계, 단지설계, 상하수도설계, 철도(구조)설계이며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
■경험 있는 경력사원들 주목
호반건설에서는 경력사원을 뽑는다. 모집 분야는 재개발ㆍ재건축, 분양관리, 재단관리, 건축, 토목, 고객지원(A/S), 설비, 품질시험, 보건, 회계(퍼시픽랜드) 등이다. 이달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모집분야별로 달라 공고를 통해 확인하는 게 필수다. 이테크건설은 플랜트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전기설계, 국내 영업 등이며,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를 지원하면 된다. 전기설계 자격요건은 4년제 전기공학 전공자, 전기설계 경력 5년 이상(대리급), 영어회화 가능자 또는 토익 750점 이상 등이다. 국내영업은 발전ㆍ환경ㆍ화공 플랜트 영업 경력 5년 이상(대리~차장)이어야 한다. 대명건설은 안전, 보건 등의 직무에서 경력 사원을 뽑는다. 12월 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밖에 벽산엔지니어링(11월29일),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11월30일), 정일엔지니어링(11월30일), 고려개발(11월30일), 새천년종합건설(12월8일)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업계는 특히 지원 분야와 직무에 따라 요구하는 조건과 능력이 다른만큼 채용조건을 잘 참고해 직무에 맞게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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