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용) 수원 서호초, 터키 방문단과 우호활동 펼쳐…터키 학교와 자매결연 추진해
수원 서호초등학교는 지난 24일 터키 얄로바시 아호메드 무라드 쿨렐리 부시장과 얄로바시 세빔교에즈 학교 관계자 등 5명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터키 방문단은 체육관인 앙카라관을 앙카라관에서 불우이웃돕기 김장체험수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과 인사했다. 터키에 대한 소개와 음식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교장실에서 학생들이 한국전쟁때 이곳에 터키군이 주둔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 편지를 낭독했다. 방문단은 ‘최고의 선물’이라며 터키를 대표하는 도자기 액자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병준 서호초 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얄로바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하면서 문화도 배우고 우정을 나누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방문단은 “시 차원에서 자매결연이 이뤄지도록 적극 주선하겠다”면서 “내년 5월 터키 방문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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