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은 최첨단 항암백신 기술 ‘ROP(Recombinant Overlapping Peptides)’의 기술개발과 임상연구에 본격 참여, 병원 내에 옥스퍼드 항암연구센터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항암연구센터는 명지병원이 최근 세계적인 항암백신 개발회사인 영국 옥스퍼드백메딕스
앞서 이달 초 양 기관은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연구개발, 임상, 투자 등 광범위한 협력 MOU를 체결, 첫 협력 사업으로 명지병원 내 옥스퍼드 백메딕스 항암연구센터를 유치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항암연구센터를 통해 암 치료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임상 시험, 양측 임상 연구 및 의료진의 교육 및 교류, 의과학 심포지엄, 학술대회 개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왕준 이사장은 “항암백신 개발의 핵심이 되는 ROP 개발과 연구의 글로벌 파트너가 돼 매우 뜻깊다”며 “연구ㆍ개발ㆍ임상ㆍ투자를 비롯한 비즈니스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되는 한 차원 높은 바이오 메디컬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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