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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신계용 시장 재건축공사장 안전점검…공사장 주변 통학로 중점

승인 2017-11-27 14:02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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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27일 재건축 공사장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공사장 주변 통학로를 중심으로 보행안전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5개 단지에서 아파트 재건축 공사가 이뤄지고 있어 학교 주변 도로에 대형 공사차량 운행이 늘어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학교 주변 통학로를 중심으로 보행안전을 점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관련 분야에서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계용 시장은 물론 안전총괄담당관, 도시정책과, 건설과, 교통과 등 관계 부서의 부서장과 담당 팀장 10여 명이 모두 점검에 참여했다.

 

이날 점검은 1단지 공사현장 주변을 시작으로 6, 7-1, 7-2, 2단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과천우체국 사거리를 포함, 5곳의 주요 지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지점별로 주변 도로 및 인도의 환경을 분석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이 없는지 점검했다. 신계용 시장은 “아파트 재건축 공사와 지식정보타운 조성공사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관리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전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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