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바른정당 신임 경기도당위원장 선출

▲ 바른정당 유의동 국회의원
▲ 바른정당 유의동 국회의원

 

바른정당 경기도당은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에 유의동 국회의원(재선, 평택을)을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당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제5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30명의 운영위원 중 22명이 출석해 유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지난 8일 홍철호 전임 도당위원장(김포을)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지 18일 만이다.

 

대표적인 친유계(친 유승민계) 인사로 분류되는 유 신임 도당위원장은 지난 19대 대선 당시 유승민 대통령 후보의 수행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중앙당 수석대변인을 맡아 당 재건에 앞장 서고 있는 유 신임 도당위원장은 당내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신임 도당위원장은 “과분한 소임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바른정당 경기도당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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