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유통화폐정화 홍보활동 및 손상화폐 특별수납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은 인천본부는 지난 14일 강화도 풍물시장을 방문해 상인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돈 깨끗이 쓰기’ 및 ‘위조지폐 구별방법’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앞서 지난 10월13일엔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에게 ‘돈 깨끗이 쓰기’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주화훼손 방지 및 위조화폐 구별방법’ 등에 대한 리플릿과 장바구니 등 홍보용품을 배포했다.
한은 인천본부 관계자는 “유통화폐 청결도를 높이고 동전 재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했다”며 “금융기관에서 보관 중인 소량의 손상화폐나 발행중지화폐, 기념주화 등을 한국은행이 회수함으로써 금융기관의 현금관리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보다 깨끗한 돈이 유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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