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경기도 내 4곳을 포함, 전국 16곳의 지역위원장을 임명하고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지역위원장 공개모집을 진행, 남양주을, 성남 분당, 이천, 광주갑 등 도내 4곳 등 전국 16곳의 지역위원장 인선을 완료했다.
남양주을은 김병록 대한검도회 남양주시 검도회장이, 성남 분당은 박한선 한반도통일을 위한 평화행동 공동대표가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또 이천과 광주갑의 경우 김해곤 전 강남대학교 외래교수, 박수성 전 경기대 관광학부 및 국제대학원 외래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국민의당 이행자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관영)는 현재 진행 중인 전국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 실사를 이달 안에 마무리하고 사고지역위 지정과 추가공모 등 조직정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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