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8일 동구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함께 하는 한끼 동행 행복나눔 식권 기금 5천만원’ 전달식을 했다.
동구 주민행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흥수 동구청장과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오태하 현대제철 인천공장장을 비롯한 내외빈들과 행복나눔 식권 지원 대상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2015년부터 3년째 이어오는 행복나눔 식권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업체 및 단체의 성금으로 식권을 발행하여 수혜 대상자에게 지급해 관내 일반음식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층 1천명에게 각각 5만원 상당의 식권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이 사업은 수혜자의 선호음식 선택권을 보장하고 관내 음식업계 이용에 따른 지역 경제의 활성화까지 도모하고 있다.
현대제철 오태하 공장장은 “이번 행복나눔 식권 전달로 수혜자들에게는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그 의미가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해에도 행복나눔 식권 사업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장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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