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시의회 2017 시의원 연구 단체 정책 연구 결과 보고회 개최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1년의 연구를 모은 정책연구결과 보고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1년의 연구를 모은 정책연구결과 보고

군포시의회(의장 이석진)는 의원연구단체가 2017년 한 해 동안의 의원연구 활동을 마무리함에 따라 지난 27일 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그간 연구활동 결과를 입법정책 활동 등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시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정책과제의 연구 수행을 위해 구성되는 것으로 올해 2개 단체가 연구 활동을 펼쳤다.

 

올해 의원연구단체 활동은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를 위한 의회연구포럼’(김동별, 주연규, 장경민 의원)과 ‘군포시의회 에너지연구모임’(성복임, 이견행, 주연규 의원)에 의해 펼쳐졌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를 위한 의회연구포럼’은 김동별 의원을 대표로 타 지자체 대비 군포시 기존도심의 노후화 심화에 대한 현황과 대책에 대해 실제 거주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구를 수행했으며, 성복임 의원이 대표로 있는 ‘군포시의회 에너지연구모임’은 시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해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를 통한 군포시 에너지 자립에 대해 연구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보고서에는 워크숍과 세미나 및 벤치마킹 간담회 등에서 논의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성과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차후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는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이석진 의장은 “의정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군포시의회는 의정활동 중심의 정책연구 활성화에 두고 심혈을 기울여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의원 한명 한명이 더 많은 역할을 하는 스스로 연구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