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어반자카파 등 발라드 겨울감성으로 경기도 적신다

 

어반자카파, 윤종신, 이문세 등 발라드 가수들이 겨울 감성으로 경기도를 적신다.

▲ 어반자카파
▲ 어반자카파

우선 어반자카파가 2일과 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서정적인 가사와 차분한 멜로디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오며 ‘음원깡패’라는 별명을 얻은 그룹 어반자카파는 지난달 8일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발매에 맞춰 콘서트를 연다. 데뷔 9주년인 어반자카파는 발라드 곡으로 마니아 층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널 사랑하지 않아> 발라드 곡 발표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그룹으로 거듭났다. 특히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세 멤버들의 목소리는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으며 따스한 감성을 전하고 있다. 문의 (031)-230-3200

 

▲ 윤종신
▲ 윤종신

이어 <좋니>로 음반 차트를 역주행한 윤종신의 콘서트가 오는 16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윤종신은 미스틱 음악 플랫폼 의 열 번째 곡인 <좋니>로 2개월만에 음원 차트 1위를 거머쥐고 또 음악 방송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헤어진 연인들이 공감할만한 이별 가사를 담은 <너를 찾아서>가 연이어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좋니>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좋니> 인기에 힘입어 윤종신 특유의 감성 있는 발라드를 좋아하는 음악 팬들과 음악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공연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문의 (031) 783-8000

 

▲ 이문세
▲ 이문세

이와 함께 가수 이문세의 전국 투어 콘서트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을 찾는다. 이문세의 공연은 대형 삼각 스크린 무대를 설치해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발라드 뿐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더해 뮤지컬 같은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당초 고양시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었으나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해 내년 2월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장한다. 공연을 연장하는 도시는 대구, 안양, 제주도 등 3곳이다. 문의 1577-7766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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